인도네시아어 9월 21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3회씩, 베트남어 11월 초 예정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경복궁 해설에 인도네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신설‧운영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경복궁 인도네시아어 해설은 오는 9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매 3회씩(9시 20분, 11시, 14시30분) 운영되며, 베트남어 해설은 11월 초부터 운영된다.
인도네시아어 해설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설 시작 전 경복궁 안내실 앞(흥례문 안쪽) 무료 해설 안내판으로 오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교역량과 관람객이 증가하는 등 경제와 문화면에서 상호 간 교류가 활발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문화유산 교류를 확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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