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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홍진순, 김자경 씨 한국문단 등단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 회원으로 ‘한겨레문학’ 신인문학상, ‘문학나무’ 신인작품상 수상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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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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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회장 황병진)가 창립 9년 만에 회원 2명이 한국 문단에 등단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회원 홍진순 씨가 한국 계간지 ‘한겨레문학’ 창간호 신인문학상을, 회원 김자경 씨가 한국 계간지 ‘문학나무’ 가을호 소설 신인작품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 ‘한겨레문학’ 창간호 신인문학상 수상한 홍진순 씨(왼쪽)가 황병진 재오스트리아한인문우회장(오른쪽)에게 축하선물로 받은 만년필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가 창립한 2012년부터 활동한 홍진순 씨는 한국 한겨레문인협회(회장 김원식)가 발행하는 ‘한겨레문학’ 창간(2019년 여름) 기념 신인문학상 모집에 응모해 수필 ‘나치 소녀’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홍진순 씨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간호장교로 복무하다가 예편, 1981년 독일로 취업이민을 왔다. 198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안과 의사인 남편을 만나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둔 가정을 이룬 뒤 작품생활에 정진해 왔다.

   
▲ ‘한겨레문학’ 창간호 신인문학상 수상한 김자경 씨(오른쪽)가 황병진 재오스트리아한인문우회장(왼쪽)에게 받은 축하선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2014년부터 한인문우회 활동을 시작한 김자경 씨는 ‘문학나무’ 2019년 가을호 신인작품상 모집에 응모해 단편소설 ‘메리 크리스마스’로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한국의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다 20년 전에 오스트리아로 와서 다문화가정을 이룬 김 씨는 프리랜서 여행가이드 생활을 통해 얻은 각가지 경험을 토대로 소설을 쓰기 시작, 이번에 추리소설 양식의 작품으로 문학나무의 신인작품상을 받게 됐다.

재오스트리아 한인문우회 회원들은 지난 9월 2일 비엔나 근교 ‘랍 인 발데’ 마을의 홍진순 씨 자택에서 두 사람의 수상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 재오스트리아한인문우회 회원들은 지난 9월 2일 비엔나 근교 ‘랍 인 발데’ 마을의 홍진순 씨 자택에 모여 홍진순 씨와 김자경 씨의 한국문단 등단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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