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서 ‘월드옥타 중국 화동·화남 지역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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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서 ‘월드옥타 중국 화동·화남 지역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9.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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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광주, 남경, 소주, 이우, 심천 등 5개 도시 한인청년 105명 수료
▲ 월드옥타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중국 화동-화남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8월 30일 중국 상해 상하이십호텔에서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중국 화동-화남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8월 30일 중국 상해 상하이십호텔에서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막을 내렸다.
 
월드옥타 상해지회(지회장 이학준) 주관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해를 포함 광주, 남경, 소주, 이우, 심천 등 화동, 화남지역 5개 지회 한인 청년과 차세대 멘토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무역스쿨 교장을 맡은 이학준 상해 지회장은 30일 열린 입교식에서 “월드옥타의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한인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전문교육 과정”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화동-화남 무역스쿨이 우리 청년들에게 통상무역을 알아가고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인 홍해 북경지회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이 점차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에서 발표된 창업아이템이 기업의 투자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월드옥타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중국 화동-화남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8월 30일 중국 상해 상하이십호텔에서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막을 내렸다. (사진 월드옥타)

무역스쿨 참가자들은 입교식 후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강연을 들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의 하이라이트인 창업 아이템 발표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사업계획, 사업설명, 시장규모 및 성장 가능성,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했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무선으로 송출되는 충전기기’를 아이템을 발표한 팀이 1등을 차지했고, ‘온라인 플랫폼’, ‘쓰레기 수거처리 솔루션’을 창업아이템으로 발표한 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들 수상 팀은 추후 기업의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남기학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을 마치며 “화동-화남지역 한인 차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차세대 경제인들의 가능성 및 힘찬 도약을 보여주는 무역스쿨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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