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CIS 한인 차세대 70여 명,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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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CIS 한인 차세대 70여 명,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8.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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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11개국 15개 도시서 참가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바첼로밀란호텔에서 ‘2019 유럽·CIS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참가자들 단체 기념촬영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바첼로밀란호텔에서 ‘2019 유럽·CIS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유럽과 독립국가연합(CIS) 11개국 15개 도시에서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한인 청년 70여 명이 참가해 전 과정을 수료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권희석 주이탈리아대사, 유혜란 주밀라노총영사, 정봉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밀라노무역관장, 최병일 이탈리아한인회장을 비롯해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 주대석 부회장, 이경종 부회장, 박종범 비엔나지회 상임이사 그리고 유럽 각 지역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바첼로밀란호텔에서 ‘2019 유럽·CIS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회를 주관한 월드옥타 이탈리아지회 황충연 회장은 “무역스쿨에 참가한 한인 청년 여러분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동료뿐만 아니라 한인 경제인 선배 등 인생의 멘토를 만난다면 이번 무역스쿨은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선배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희석 주이탈리아대사는 축사를 통해 “재외동포 기업인들은 대한민국의 경제 도약과 함께해 왔다”며 “한인 차세대들이 창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선배 기업인들이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준 만큼 우리 한인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취업을 꿈꾸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무역스쿨 참가자들은 둘째 날 조별로 무역상품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인 경제인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무역 네트워킹을 비롯해, ‘전통문화의 산업화’, ‘한-EU 무역 및 문화’, ‘창업 & E-COMMERCE’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올해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1천 5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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