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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지소미아 종료’ 지지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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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지소미아 종료’ 지지 입장문 발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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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 종료 대한 모든 책임은 일본에 있다”
▲ 미주민주참여포럼은 최근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입장문을 8월 22일 발표했다. 입장문 발표 하루 전 열린 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과의 간담회 단체사진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그동안 재미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해온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최근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이번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현지시간 8월 22일 발표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일본은 한국 강점 시 저질렀던 많은 반인도주의적 범죄들을 은폐하기 위한 시도로 부당한 경제보복을 통해 한일 간 경제전쟁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일본의 경제 도발은 단지 한국 국민에 대한 도발 행위를 넘어 전 세계 자유무역질서와 국제규범을 어지럽히는 도발행위이자 동북아 군사 협력 자체를 어렵게 만다는 도발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미주민주참여포럼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일본에게 있다. 일본이 진정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란다면 현재의 경제도발을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한국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주민주참여포럼은 하루 전인 21일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 초청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셔먼 위원장은 한일 갈등에 대해 “일본은 식민지배 과거사에 대해 더 많이 반성하고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미주참여포럼이 발표한 ‘한국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대한 미주민주참여포럼 입장문’ 전문이다.

한국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대한 미주민주참여포럼 입장문’ 

한국 정부가 8월 22일 (현지시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명확한 근거 없이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함으로써 양국 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은 더 이상 국익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협정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은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고 환영한다. 일본은 한국 강점 시 저질렀던 수 많은 반인도주의적 범죄들을 은폐하기 위한 시도로 부당한 경제보복을 통해 한일 간 경제전쟁을 일으켰으며, 이러한 일본의 경제도발은 단지 한국 국민에 대한 도발행위를 넘어 전세계 자유무역질서와 국제규범을 어지럽히고 종국적으로 동북아 군사협력 자체를 어렵게 하는 도발행위이다.

더 나아가 일본은 이 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한 한국 정부의 모든 외교적 노력을 외면했다. 그러므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일본에게 있다. 일본이 진정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란다면 현재의 경제도발 조치들을 하루 속히 중단하고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한국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한다.

2019년 8월 22일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 미주민주참여포럼은 최근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는 입장문을 현지시간 8월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7일 로스앤젤레스 옥스포드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 창립식 단체사진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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