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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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음악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8.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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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라메르에릴과 공동으로 9월 17일 맨해튼 ‘더뉴스쿨’서 공연 추진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사단법인 라메르에릴(이사장 이함준)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맨해튼 소재 '더 뉴스쿨'에서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이정면이 3.1운동 당시 목포 정명여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만든 ‘해금과 현악4중주를 위한 목포의 눈’을, 작곡가 임준희가 시인 최정례의 시 ‘스스로 오롯이’를 소재로 작곡한 ‘소프라노, 해금, 대금과 현악3중주를 위한 독도환타지’를 연주한다.

이와 함께 브리튼의 ‘이 섬에서’ 연가곡과 바르토크의 피아노5중주, 글라주노프의 ‘5개의 소품’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뉴욕한인회와 이번 공연을 함께 주최하는 사단법인 라메르에릴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알려온 K-클래식 단체다. 2013년부터 한국에서 총 14회의 공연을 했고,  2016년부터는 프랑스, 독일, 체코, 네덜란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시드니 등지에서 10회의 순회 초청 공연 등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청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뉴욕한인회(212-255-6969, office2nykorean.org)로 신청하면 된다.

▲ 뉴욕한인회와 K-클래식단체 ‘라메르에릴’ 공동 주최하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음악회’가 9월 17일 뉴욕 맨해튼 소재 ‘더뉴스쿨’에서 열린다. 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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