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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몽골 과학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체결한-몽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 위해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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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0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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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8월 9일 오전 11시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에서 몽골 과학아카데미와 한국과 몽골 양국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왼쪽)과 뚜게르 렉델 몽골 과학아카데미 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지난 8월 9일 오전 11시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에서 몽골 과학아카데미(소장 뚜게르 렉델)와 한국과 몽골 양국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97년부터 몽골 과학아카데미의 산하 기관인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그리고 몽골국립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흉노 유적을 중심으로 한 유적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된 조사·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 간 문화유산 및 역사자료에 관한 학술 연구 그리고 박물관의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양국의 문화유산 및 역사자료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보존처리·전시 교류를 추진하며, 전문가의 상호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배기동 관장은 제5차 협약에 따라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도르릭 나르스 160호 흉노 무덤 발굴 조사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이 위치한 몽골 헨티 아이막 바양 아드라가 솜 문화관에서 개최된 ‘도르릭 나르스 흉노 무덤’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전시는 2006~2011년에 이뤄진 ‘도르릭 나르스 1~5호 무덤’의 발굴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난 20여 년간 지속되고 있는 한-몽 공동학술조사단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박물과은 “향후 몽골 과학아카데미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몽골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복원할 예정이며, 이를 반영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알리는 선도적 국가문화기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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