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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 8월 15일 KBS 2TV 방영저녁 6시, 최정상 가수들 출연해 윤동주 시인의 생애 재조명한 음악회 방영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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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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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과 KBS가 주최하는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이 광복절인 8월 15일 저녁 6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7월 18일 KBS홀에서 진행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은 배우 김영철, 한혜진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 YB, 윤형주, 다이나믹 듀오, 백지영 등 대한민국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해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재조명했다.

1917년 용정에서 태어난 윤동주 시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힌다. 1943년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1945년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후쿠오카형무소에 복역 중 사망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콘서트를 개최한 것에 대해 “재외동포로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의 시를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50년 재외동포 역사가 낳은 자랑스러운 최고의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를 통해 5천200만 국민과 740만 재외동포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이 윤동주를 ‘재외동포’로 규정한 것이 적절한 것인지를 두고 각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인이 일군 마을 용정에서 태어나 서울의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고문 당하고 죽은 윤동주는 오로지 조선의 청년이고 시인이라는 대중의 인식과 충돌한 것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작년 6월 교육부에 윤동주 최재형 등 몇몇 인물을 재외동포로 기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편찬기관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고, 올해 초등학교 6학년용 도덕, 사회 교과서에 윤동주 시인을 ‘재외동포 시인’이라고 소개하는 글이 실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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