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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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수상작 전시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8.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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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주관, 수상자 초청 ‘한국 역사·문화체험’도 실시

재단법인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영담)은 ‘2019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시상식을 8월 6일 오후 2시 세종시 교육부에서 개최하고, 수상작을 8월 5일부터 16일까지 교육부 1층에서 전시한다.

또한 수상자로 선정된 재외동포 어린이와 보호자 2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한국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한 이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민족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세계 44개국 555명의 해외 거주 5년 이상의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한국문화·역사를 배우며 느낀 점을 그림일기로 출품했고,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인기상 4명 등 총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2019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수상작 전시회를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 교육부 1층에서 개최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 (사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케냐한글학교 김지오 학생의 그림일기에는 국적을 묻는 케냐 사람들에게 “한국사람”이라 답하면 “남한? 북한?”으로 다시 묻는 이유를 한글학교 수업을 통해 알게 됐다며 한국말을 쓰는 사람들끼리 싸우고 화해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이 속상했다는 내용은 분단 상황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다.  

최우수상(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인도 뉴델리한글학교의 김선우 학생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그림일기를 통해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사람들의 생각을 고쳐주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최근 케이팝과 한국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한국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영국 케임브리지 한글학교의 이승민 학생, 한국에서 입양된 동생을 위해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미국 미네소타한인회 한글학교의 리나 콜레이지 학생 등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동심을 통해 표현된 다양한 그림일기들은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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