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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조지아서 개최한국에서 조지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한국 관광객 증가, 실질협력 방안 협의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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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1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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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가 7월 29일 조지아에서 열렸다. (사진 외교부)

‘제7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가 정기홍 외교부 유럽국장과 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 조지아 외교부 차관이 자리한 가운데 7월 29일(현지시간) 조지아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국 관계 ▲문화․인적교류 ▲교역․투자 등 실질협력 ▲주요 협정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양국은 2012년 한-조지아 외교부 간 협력양해각서 체결 이래 양국 간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제반 분야에서의 우호협력이 꾸준히 확대돼 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고위인사 상호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여행상품, 언론매체 등을 통해 한국에서 조지아에 대한 인지도가 최근 대폭 상승하고 조지아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음에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하고 양국의 유망협력분야인 관광·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정 국장은 우리 국민들이 조지아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조지아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에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교역, 투자, 기반시설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 E-60 고속도로 확장사업 등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들이 양국 경제협력수준을 한층 더 진전시키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올해 상반기 양국 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협정’,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 등 주요 협정들이 서명 발효됨으로써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점을 함께 환영했다.

이어 정 국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조지아 정부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양측은 또한 동북아와 코카서스 지역 정세와 안보 현안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교환을 가졌다.

정 국장은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정책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자유무역 질서와 공급망을 교란시키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을 상세히 설명했고 이에 대해 조지아측은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정책이 초래할 부정적 여파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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