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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한국교육원 “한국으로 여행을 떠나요~” 여름학교 진행재일동포 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경주, 부산, 제주도 가상여행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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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0  1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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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치바한국교육원(원장 한상미)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를 개최했다.단체사진 (사진 치바한국교욱원)

일본 치바한국교육원(원장 한상미)은 7월 27일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인’ 글로벌 멘토링 소속 한국 대학생 11명이 함께 했다.

오전에는 서울, 경주, 부산, 제주도를 가상으로 여행하는 팔도페스티벌이 있었고 오후에는 노래 배우기와 체육대회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가상으로 만들어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한국여권(교육용)을 가지고 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과정을 가상 체험하고, 서울에서는 남산타워에 올라가 소원을 빌고 메시지를 적어 실제로 열쇠로 잠그는 체험을 했다.

▲ 일본 치바한국교육원(원장 한상미)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를 개최했다.(사진 치바한국교욱원)

‘부산’ 코너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를 직접 가져와 만져보는 체험을 그리고 ‘경주’ 코너에서는 첨성대를 구경하며 별자리 공부를 하고 별자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제주도’에서는 돌하르방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노래 부르기 시간과 체육대회 일정을 가졌다. 어린이들에게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하루는 한국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을 것이라고 교육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토요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도은(초5) 학생은 팔도 페스티벌 중에 경주 여행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 일본 치바한국교육원(원장 한상미)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를 개최했다.(사진 치바한국교욱원)

첨성대에 대해 알게 됐고 별자리 이름을 한국어로 배우고 별자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좋았다고 한다. 또한 히구라시 고토네(중2) 학생은 케이팝을 좋아해서 한국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정말 한국을 방문한 것 같다며 서울이 제일 인상에 남아서 다음엔 꼭 실제로 서울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 일본 치바한국교육원(원장 한상미)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학교’를 개최했다.(사진 치바한국교욱원)

교육원 측은 이번 여름학교는 재일동포 어린이, 그리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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