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8.23 금 16:49
뉴스CIS
코이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 직업훈련원 착공페르가나 공업지역에 필요한 자동차, 전기, 미용, 봉제 기술인력 양성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5  11:54: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한국국제협력단은 7월 2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페르가나시에서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시삽 모습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은 7월 2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페르가나시에서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한국 측에서 강재권 주우즈베키스탄대사, 손성일 코이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송주상 일진건설산업 상무가,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무히디노프 노동부 차관, 토슈플라토프 페르가나주(州) 부지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페르가나주는 ‘페르가나 벨리’라 불리는 우즈베키스탄 동부 공업지역의 중심지로, 주변의 안디잔주와 나망간주를 합친 인구가 우즈베키스탄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인 1천만 명에 달한다. 이 지역에서는 자동차, 석유 정제, 비료 및 화학제품, 생산, 섬유 및 의류 등의 산업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 한국국제협력단은 7월 2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페르가나시에서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 주요인사 기념촬영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는 이 지역에 적합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까지 페르가나시에 자동차, 전기, IT, 미용, 봉제 등 5개 공과 교육시설을 갖춘 직업훈련원(연면적 5,455㎡ 규모)을 신축할 계획이다. 훈련원 관리자와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초청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훈련원을 통해 연간 480여 명의 기능사 수준의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서 강재권 주우즈베키스탄대사는 “코이카가 우즈베키스탄에 건립해 운영 중인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샤흐리삽즈 등 3개 직업훈련원은 졸업생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업이 발달한 페르가나 지역에 세워지는 이번 직업훈련원은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국제협력단은 7월 2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페르가나시에서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서 축사하는 강재권 주우즈베키스탄한국대사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손성일 코이카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은 “페르가나 벨리는 한국이나 인도에서도 공장 신설이나 투자를 검토하는 등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이라며 “훈련원을 통해 배출되는 기술인력들이 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우즈베키스탄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국제협력단은 7월 24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페르가나시에서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서 축사하는 무히디노프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차관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무히디노프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차관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구수도 많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페르가나에 직업훈련원을 건립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산업화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해주는 한국 정부에 감사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이카는 1991년 이래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1억 2,500만 불 규모의 개발협력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건립사업’ 외에도 ‘수자원정보화 지원사업’, ‘국가행정아카데미 지원사업’ 등의 프로젝트와 국내초청연수사업, 봉사단 파견사업 등 940만 불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제21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
2
‘대만 한인 100년사’ 출판기념회 광복...
3
월드옥타, 미국 라스베가스 지회 설립
4
베트남서 처음 열린 광복절 기념식
5
쓰촨성 청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
6
“2028년까지 산림면적의 28% 국유화...
7
한국-과테말라 무상개발협력 기본협정 체결
8
제3회 한-중 어린이 교류예술제 선양서 ...
9
대양주에서 100년 전 독립운동의 함성이...
10
[기고] 수단, 문민정부와 경제 개혁을 ...
오피니언
[역사산책] 발해의 본래 이름은 ‘대진국’
고구려가 패망할 때 ‘후고구려’의 깃발을 세우고 일어난 사람은 대중상과 그 아들 대조영
[법률칼럼] 유승준 판결의 의미 (2)
따라서 현재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이야기들과는 달리, 유승준은 관광비자로도 한국에
[우리말로 깨닫다] 사람을 만나며 살다
세상을 산다는 말은 사람을 만난다는 말과 같은 말로 보입니다. ‘살다’와 ‘사람’은 같은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