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회장단 베트남 빈증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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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회장단 베트남 빈증성 방문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7.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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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증성 한인상공인협의회과 향후 협력 지속키로
▲ 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회장단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빈증성 한인상공인협의회(이하 빈증코참)를 방문해 앞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사진 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회장단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빈증성 한인상공인협의회(이하 빈증코참)를 방문해 앞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빈증코참’은 지난 2017년 자체 건물을 새로 건축해 사용 중이다. 단체 측은 토지는 베트남 정부에서 제공하고 건축비 250만 달러는 회원사들이 5만 달러씩 기부해 완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층은 신한은행 빈증지점이 입점해 있으며 한국인이 운영하는 치과와 한국 전통 음식점, 회원사 사무실 등이 자리 잡아 명실 공히 한인상공회 건물이었다고 방문단을 밝혔다.

또한 회장단은 최근 베트남 내에서도 발전속도가 가장 빠른 빈증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했다. 빈증성 인민위원회 당홍민 부성장과의 좌담회도 가졌는데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빈증성의 ▲스마트 도시 진행 ▲베트남 전국 4위 ▲투자도시 인프라 1위, ▲경제발전 전국 상위 ▲한국 투자기업740개사 진출 상황 등 빈증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 후 회장단은 우리 한인 기업의 빈증성 진출 시 빈증코참과 함께 많은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빈증코참 김원식 회장과 선전한인(상공)회 정우영 회장은 빈증코참 회관에서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관계, 정보 교환 등의 비지니스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2일차 일정으로는 빈증성에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부동산 개발기업인 베카멕스 공단(강호동 소장)과 바우방 공단 해송비나(DTP 대표 최생우)를 방문해 현지 진출에 필요한 각종 자료 및 정보에 대해 들었다.

▲ 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회장단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빈증성 한인상공인협의회(이하 빈증코참)를 방문해 앞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사진 중국 광동성 화남연합회)

이어 빈증코참 김병권 수석부회장이 경영하는 ‘지온컴(ZIONCOM)’과, 빈증코참 김원식 회장의 ’성부비나‘사를 차례로 방문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빈증코참은 활발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현지 정부로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현지 주민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정부에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주택을 제공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광동성 한인 상공회 회장단도 이에 적극 참여해 정우영 회장(선전), 이민재 회장(광저우), 김기호 회장, 정강석 수석부회장(동관), 손종수 회장(혜주) 등 이 각각 1채씩을 후원하기로 약속해 빈증코참 회원사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선전한인(상공)회 정우영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 등의 CSR활동 및 빈증 코참과의 교류를 통해 빈증성 정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국기업의 이미지 제고해 빈증성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한국- 베트남의 가교역할과 미래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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