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6대 회장에 이상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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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6대 회장에 이상열 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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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서 열린 정기총회서 선출
▲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는 7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세태, 이하 뉴한총연)는 7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으로 이상열 전 파커스톤노스한인회장, 수석부회장에는 김의자 전 더니든한인회장, 감사에 이원근 파머스톤노스한인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덕 수석부회장의 성원보고, 정일구 사무총장의 회계보고, 고정미 감사의 감사보고 후 6대 회장선출이 있었다.

회장선거는 위임장을 보내온 11명과 회비를 늦게 납부한 2명의 회원을 제외하고 총회에 직접 참석한 14명에게만 투표권을 주기로 의결하고 진행됐다.

기타 안건으로 통가한인회의 뉴한총연 가입 여부는 통가한인회와 의사를 타진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분규로 인해 둘로 나뉜 더니든한인회를 두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2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차경일 회장이 이끄는 더니든한인회를 인정하기로 했다. 

새로 취임한 이상열 신임 회장은 “화합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년 6.25 발발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싶고 대외적으로는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및 재외동포재단과도 긴밀한 협조를 갖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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