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시애틀서 ‘제37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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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시애틀서 ‘제37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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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20일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주제로 열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제37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애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렸다. 참가자들 단체사진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오정선미)가 주최한 ‘제37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애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교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여러 한국어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선에서 한국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한국어 교사들의 전문지식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선에서 한국어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도 우리 아이들의 우리말 교육을 비롯한 역사, 문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축사를 보내며 한글학교 교사들을 격려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와 백범일지 교육안 공모대회’, ‘한국어 수업활동 포스터 경시대회’, ‘청소년 정체성 함양 포럼’, ‘한국 문화 체험관’ 등의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 소강춘 국립국어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임영담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이형종 주시애틀총영사,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 미국 각 지역의 한국교육원장,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 천진환 김구재단 부이사장, 최보영 교육부 재외동포교육담당관 그리고  브리짓 야덴 ACTEL 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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