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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에두아르트, 러시아고려인연합회 모스크바지역 회장 별세7월 12일 65세 일기로…16일 모스크바병원서 장례식 엄수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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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8  15: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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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2일 65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 에두아르트 니콜라예비치 전(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모스크바지역위원회 회장의 장례식이 16일 모스크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사진 전(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7월 12일 65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 에두아르트 니콜라예비치 전(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모스크바지역위원회 회장의 장례식이 16일 전(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주관으로 모스크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우즈베키스탄 소도시 얀기-울에서 지난 1954년 태어난 선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모스크바 유학길에 올라 모스크바에너지대학과 러시아연방 국립경제연구소를 졸업했다.

이후 에너지 관련 러시아 국영기업들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 중국 등에서 진행된 각종 발전소 사업에 참여했으며 1999년부터는 고려인 동포들의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기 시작했다.

또한 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창립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문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고려인연합회 모스크바지역위원회 회장으로 재임했다.

특히 고인은 지난 2014년 개최된 고려인이주 140주년 기념행사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은 동생 김 에네스트 선생과 함께 유라시아와 남북한을 통과하는 평화통일 기원 고려인자동차랠리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 모스크바 근교에 고려인동포를 위한 공원묘지를 조성해 고려인동포들 영혼의 안식처를 마련했다.

이러한 고인의 활동들은 러시아와 한국에서 크게 인정받아 러시아대통령표창, 한국외무부장관표창등 다양한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날 장례식에 참석한 조 바실리 고려인연합회 회장은 “급작스런 고인의 서거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고인의 서거는 고려인 동포사회에 말할 수 없는 큰 손실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이진현(주러 한국대사관 정무공사) 알렉산드르 보론쵸프(러시아과학아카데미 한국-몽골과장) 김 아나톨리(작가) 김원일(전 모스크바한인회장) 김 모이세이(全러시아고려인연합회 고문단 단장)과 고려인 동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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