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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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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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와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 중인 ‘월드옥타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해, 7월 18일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 중인 ‘월드옥타 CIS 유럽 경제인대회’와 연계해, 7월 18일 ‘한-키르기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대학연합 산학협력기업 8개 대학교 28개사, 코트라 국내기업 8개사 등 중소·중견기업 36개사와 키르기스 및 CIS지역 기업 약 140여 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 담당자인 월드옥타 비슈케크지회 소속 강인평 월드메디컬투어 대표는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많고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이 키르기스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에 소개되고 수출될 수 있도록 상담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7개국 9개 지회를 구축하고 있다”며 “월드옥타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CIS 유럽 경제인대회’는 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자리로, 전 세계 23개국 24개 지회 한인 경제인들과 정부인사, 경제사절단, 국내 중소기업 대표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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