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울의 날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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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서울의 날 선포됐다
  • 신성준
  • 승인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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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11월3일은"서울의 날"이다.

3-5일(3일간)한국의 예술과 건축,IT,미술 전시로 두 도시간의 우정을 다져 나갔다.

첫날 선포식에서 이 명박 서울시장은 "모스크바는 1천년,대한민국 서울은 650년의 역사를 지닌 양도시간의 문화교류을 통해서 양국 시민들이 더욱 가깝게 될 것"으로 확신 했으며, 유리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은 "금년 4월 모스크바 대표단이 서울로 초청되어 모스크바 날을 갖은 바 있어 우리 두 도시간의 연계는 밀접지 않지만 15년동안 맺어 온 두도시는 이러한 기간동안 우정과 우호관계를 더욱 중요시 해 왔다"며 양도시간의 교류가 우정으로 굳어졌음을 선포했다.

3일 오후 모스크바 노바야 오페라홀에서 펼쳐진 서울시립무용단과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약 2시간에 걸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춤과 흥겨운 창노래로 8백여명의 모스크바 시민들을 감탄시켰다.

그동안 서울-모스크바시 우호협정 체결은 10주년, 올해 첫번째 맞는 기념 행사에서는 서울 현대 미술교류전,정보 기술(IT)상품전,전자 정부 체험관,서울 건축 사진 작품전이 전시되는 등. 한-러 두 도시간의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번 서울시 대표단으로는 서울시장과 서울8개 구청장,서울시 의원5명,서울 의료단체장 등이 방문됐다.
모스크바=신성준기자<재외동포신문 designtimesp=2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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