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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미얀마 네피도에 스쿨버스 지원예산 35억원 투입, 기존 40대까지 모두 100대가 현지 학생 통학 도울 예정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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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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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는 7월 8일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정부 청사에서 미얀마 교육부와 ‘미얀마 스쿨버스 지원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사업’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이연수 코이카 미얀마사무소장(왼쪽)과 코 레이 윈 미얀마 교육부 기초교육국장 (사진 한국국제협력단)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 지역에 스쿨버스 60대를 지원한다.

코이카는 7월 8일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정부 청사에서 미얀마 교육부와 ‘미얀마 스쿨버스 지원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사업’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

오는 2021년까지 300만 달러(약 35억원)를 투입해 네피도 내 6개 구에 스쿨버스 60대를 지원하고 운전자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300만 달러(약 35억원)을 투입해 네피도 내 6개 구에 스쿨버스 60대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네피도는 미얀마 정부로부터 지난 2005년에 행정수도로 지정됐지만 아직 사회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도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고 코이카 측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평균 4∼5㎞를 걷거나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학교를 다니고 있다.

실제로 코이카는 2016년 이와 비슷한 사업을 미얀마 네피도 내 다른 지역 소도시 두 곳에서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사업 수혜대상 학교 중 하나였던 ‘BEHS 7’의 경우 스쿨버스가 도입되기 전 우기 때 출석률이 전체 학생 대비 60%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업 이후 같은 기간 이 학교 학생 출석률이 80%로 향상됐다.

코이카는 이와 같은 전례를 고려할 때 현재 스쿨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네피도 내 소도시 6곳 학교에 스쿨버스가 도입되면 학생들의 통학 편의 제공으로 결석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통학시간·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안전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지원이 마무리되면 지난 2016년에 제공된 스쿨버스 40대까지 모두 100대의 버스가 학생들의 거주하는 전지역에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게 돼 학생들이 더욱 더 편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연수 코이카 미얀마사무소장은 “이 사업으로 미얀마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수단 제공하고 한국의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 시스템과 차량유지 보수 기술 전수가 가능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미얀마 정부가 추진하는 기초교육 접근성 강화 및 통학버스 시스템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 레이 윈 미얀마 교육부 기초교육국장은 협의의사록 체결식에서 “2016년에 스쿨버스가 도입된 지역의 학생 출석률이 60%에서 80%로 높아졌던 것처럼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기초교육 이수율과 아동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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