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국 연길시와 환경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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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중국 연길시와 환경개선 사업 추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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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7월 7일 중국 방문해 채규룡 연길시장과 면담 갖고 이 같은 내용 논의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하용화 회장이 지난 7월 7일 중국 연길시를 방문해 채규룡 연길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하용화 회장이 지난 7월 7일 중국 연길시를 방문해 채규룡 연길시장과 만나 양 기관 교류 활성화 및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연길시 정부사업 중 하나인 환경개선 사업을 월드옥타 회원사와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채규룡 연길시장은 “연길시 정부는 월드옥타와의 관계가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으로 전개되기를 진심을 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길시 부시장과 각 실무국장에게 연길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사와 한인 및 조선족 기업들과 함께 공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연길시 정부와 상호협력을 심화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길시와 한국이 수출 교역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월드옥타는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기로 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방지 및 개선 아이템과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연길백산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월드옥타 측에서는 주대석 부회장, 이경종 부회장, 나용수 감사, 이광석 한중포럼위원장, 김용태 남경지회장이, 연길시에서는 연길시상무위원 김창률 통전부장, 김룡 국장, 연길시정부반공실 김신강 주임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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