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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중생 석미현 선수, 전 미주 USTA 14세부 우승서던 챔피언십에서 2번 우승한 경력 가진 유망주
서승건 재외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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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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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조지아주 한인 여중생인 석미현 선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앨라바마 모빌 테니스 센토에서 개최된 ‘전 미주 USTA 내셔널’ 레벨2 14세부에서 우승했다. 석미현 선수가 결승전에서 시합한 조지아주 출신 4번 시드의 브룩 쉬터 선수와 우승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조지아주 한인 여중생인 석미현(메이컨 에이스 아카데미 8학년 재학) 선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앨라바마 모빌 테니스 센토에서 개최된 ‘전 미주 USTA 내셔널’ 레벨2 14세부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전 미주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레벨2 14세부에는 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7번 시드를 받은 석미현 선수는 결승에서 같은 조지아주에서 출전한 4번 시드 브룩 쉬터(커밍)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우승 메달을 차지했다.

석미현 선수의 할아버지인 석태징 씨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으며, 자신보다 연령이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 감각을 익혔다”고 말했다.

석태징 씨와 함께 석미현 선수 우승 기념 기자회견을 함께 연 조지아 기독실업인협회 김선식 회장은 “한인 소녀가 전 미주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한인사회의 자랑이며 커뮤니티 위상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 미국 조지아주 한인 여중생인 석미현 선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앨라바마 모빌 테니스 센토에서 개최된 ‘전 미주 USTA 내셔널’ 레벨2 14세부에서 우승했다. 석미현 선수의 할아버지 석태징 씨(오른쪽)와 조지아 기독실업인협회 김선식 회장이 석 선수의 우승을 축하해 주며 기자간담회를 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석 선수는 전 미주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동안 지역 대회인 서던 챔피언십에서 2번 우승한 경력이 있다.

석미현 선수 집안은 가족이 모두 운동선수 출신이다. 할아버지 석태징 씨는 유도 유단자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할머니 김일출자 씨는 1962년 최초로 여자 아시안 연식정구 우승을 차지했다. 아버지 석중광 씨는 1980년대 아이스하키 한국 청소년 대표와 미국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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