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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서 한국학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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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서 한국학 학술대회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6.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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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서 한국학 관계자 120여 명 참석…급증하고 있는 중앙아 한국학 수요 충족 방안 논의
▲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 언어문화 교육’과 ‘한국학과 관광산업’ 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6월 2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다마스호텔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중앙아시아한국학교수협의회)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 언어문화 교육’과 ‘한국학과 관광산업’ 등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6월 2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다마스호텔에서 열렸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나삼일, 이하 INK)와 중앙아시아한국학교수협의회(회장 박넬리, 이하 중앙아한교협)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불가리아, 헝가리, 일본, 한국 등 8개국에서 48개 대학 및 기관 한국학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백태현 중앙아 한교협 명예회장과 미나라 세리쿨로바 중앙아시아한국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나삼일 INK 회장과 박넬리 중앙아 한교협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하태역 주키르기즈공화국대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성필상 한국관광공사 알마티사무소장, 박상배 한국국제교류재단 모스크바사무소장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하태역 주키르기즈공화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인구 600만 명인 키르기스스탄에서 연 8천여 명의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61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고, 19개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을 전공 또는 제2외국어로 교육하고 있다”며 “한국어와 한국학에 대한 양적인 확대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한국 전문가를 양성해내는 한국학의 질적 발전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한국학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우수한 교원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갖추며 효율적인 교재를 개발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이를 위해 각 대학의 연구 및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보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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