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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서 ‘지식의 여름’ 주제 대규모 학술행사22일 함부르크 시립예술대학서 서울대 음대가 참여한 음악공연 펼쳐져
김복녀 재외기자  |  roemer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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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6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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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함부르크시 광장과 각 대학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식의 여름’을 주제로 한 학술 축제가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독일 함부르크시 광장과 각 대학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식의 여름’을 주제로 한 학술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가해 290개의 매혹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미래의 워크샵’에서는 과학자들과 연구원들이 기후 및 환경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과학관에서는 최신 과학기술과 자연과학, 의학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듣고 실험을 함께 하며 통찰력을 얻었고 예술관에서는 예술, 음악, 디자인 및 건축물, 도시역사를 경험했다.

▲ 독일 함부르크시 광장과 각 대학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식의 여름’을 주제로 한 학술 축제가 열렸다.  전상직 서울대학교 음대 학장과 소속 교수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또한 열린 공간에서는 많은 패널들과 각 분야의 전공인과 정치가들이 시민들과 열린 토론들이 진행됐고 건강센터에서는 함부르크 시민들을 위한 건강과 범죄학 법의학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함부르크 종합대학에서도 시민들에게 열린 지식의 학술들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함부르크 시립 예술대학에서도 이번 축제의 한 순서로 22일 저녁 7시부터 늦은 밤까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뮤지션들을 초청해 ‘먼 곳의 소리를 가까운 곳에서’를 슬로건으로 음악 공연이 벌어졌다.

▲ 독일 함부르크시 광장과 각 대학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식의 여름’을 주제로 한 학술 축제가 열렸다. ‘먼 곳의 소리를 가까운 곳에서’를 주제로 함부르크시립음대서 열린 음악공연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이 행사에서 엘마르 람프죤 함부르크 예술대학 총장은 “함부르크 음악대학에서는 서울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음악대학 작곡과 재학생인 권깃비 씨가 만든 작품을 음대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앙상블이 이번 소리 패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의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 판소리, 산요 등은 이제 더 이상 이곳에서 낯설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이곳 음악 대학 마스터 과정의 주임교수이며 작곡가인 베냐민 헬머씨도 “서울대학교에서 교환학생 기간을 지냈으며 이 행사에 총괄을 맡은 뵈메 교수와 음악가 김보성씨는 함부르크 음대가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독일 함부르크시 광장과 각 대학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식의 여름’을 주제로 한 학술 축제가 열렸다. 먼 곳의 소리를 가까운 곳에서’를 주제로 함부르크시립음대서 열린 음악공연 을 지켜보는 관객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전상직 학장은 “한국과 독일은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이룩한 눈부신 경제 성장과 문화 융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양 대학 역시 70여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대표적 음악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다는 점에서 더더욱 친밀감을 갖게 된다”면서 “이 행사에 서울대학교와 함부르크 음악대학의 합동 연주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함부르크 음대에서 유학했던 권깃비씨가 이번 앙상블을 위한 새로 작곡한 연주는 처음으로 세계 초연했으며, 한국 전통 국악기가 세계무대에서 서양악기와 같이 연주하고 어우러지는데 손색없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 독일 함부르크시 광장과 각 대학에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식의 여름’을 주제로 한 학술 축제가 열렸다. (사진 김복녀 재외기자)

또한 한국의 새로운 소리에서 타악기를 연주한 조성현의 연주와 함부르크 음대생들이 연주한 김희라 작곡의 젓가락 왈츠는 신비한 동서양 하모니가 잘 어울렸다.

또한 함부르크 음악대학에서는 사물놀이 특별활동이 기획된 지 1년 만에 함부르크 음대생, 서울대학 음대생들과 함부르크 사물놀이 패들의 어울려서 길놀이와 영남농악을 공연해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현대가 잘 어울러진 진정한 소리가 가슴 깊이 남는다“라며 ”음악소리를 통한 하나의 세계를 만든 축제였다“고 감동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함부르크 독한협회가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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