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스페인, 마드리드서 ‘이웃사랑나눔 음식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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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스페인, 마드리드서 ‘이웃사랑나눔 음식 바자회’ 열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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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장학금 및 불우이웃 후원금 마련 위해 올해로 5년째 개최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는 지난 6월 15일 마드리드 소재 식당에서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사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회장 이인자, 이하 코윈 스페인)는 지난 6월 15일 마드리드 소재 식당에서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코윈 스페인은 한인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과 도움이 필요한 단체나 개인에게 후원할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5년 전부터 매년 음식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는 지난 6월 15일 마드리드 소재 식당에서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사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

바자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현지인들에게 한국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밥과 김치, 두부구이, 떡볶이, 닭강정, 만두, 불고기, 잡채 등으로 구성된 한 끼 식사를 준비했고, 마드리드한인청년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음식 서빙을 도왔다.

특히 올해 바자회 장소는 코윈 스페인 최경숙 회원과 고광희 유럽경제인연합회장 내외가 400명 규모의 식당을 제공했다. 또한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내외와 대사관 임직원들, 스페인 한인단체장, 김영기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이 참석해 바자회를 개최를 위해 수고한 코윈 스페인 회원들을 격려했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는 지난 6월 15일 마드리드 소재 식당에서 ‘이웃사랑나눔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사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역본부)

이인자 코윈 스페인 회장은 “코윈 스페인은 2009년 발족해 올 11월이면 10주년이 된다”며 “매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회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단합하려고 애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섬기는 마음들이 합해져 해를 거듭할수록 오늘과 같은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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