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해외교포 기업인 등 전문가 집단의 인적 네트워 크인 국제웰빙포럼이 31일 부산에서 창립됐다.
국제웰빙포럼 설립위원회는 31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해외교포 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창립총회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제웰빙포럼은 해외교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각 종 사업을 전개하며 해외교포 전문가 집단을 상호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모 국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국제웰빙포럼은 우선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부산 인근지역에 해외동포 귀향실버 타운을 조성하며 재외동포 자녀 모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법률과 금융 등 해외교포들로 이뤄진 분야별 전문가 풀을 구성해 해외투자 한국기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도 함께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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