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월남참전 5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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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월남참전 55주년 기념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9.06.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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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이어 한방의학 건강세미나와 국악 다시라기팀의 문화공연으로 단합 확인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는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55주년 기념식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회장 김장호)는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55주년 기념식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조기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은 먼저 국민의례를 한 후 김장호 회장이 기념사가 있었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는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55주년 기념식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념사하는 김장호 회장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김 회장은 “태극기 물결 속에 부모, 형제의 눈물 섞인 전송을 받으며 월남으로 향했던 것이 벌써 55년 전의 일”이라고 회상하며 “우리는 베트남 전장에서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열심히 싸웠으며 또 어렵던 고국의 사정으로 다시 독일로 일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덧 전우들은 80대로 접어들어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나고 남은 우리 역시 거동이 불편해진 노병이 되고 말았다”며 “더 늦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만나 생사를 넘나든 정글 속에서 맺어진 우리들의 진한 전우애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는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55주년 기념식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두 번이나 조국의 부름을 받은 파독근로자, 월남참전자 선배님들이 건강을 잘 돌보시고 오랫동안 우리 곁에 계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승직 명예회장(예비역 육군중위)은 초창기 태권도 교관으로 월남에 가게 된 경위, 당시 월남전 상황과 주월사 관련 사실을 증언하고 앞으로도 우리 참전전우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찾아야 할 권리와 상응한 혜택은 물론, 적정한 명예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각자가 국가유공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전우회 내에서 화합과 친목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는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55주년 기념식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재승 한의사의 건강세미나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이어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김재승 한의사의 건강세미나가 열렸다. 독일 교포신문에 고정 건강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김 한의사는 모든 질병은 흐름이 막히는 데에서 시작된다며 치료와 예방에 필요한 여러 처방을 영상을 통해 자세히 강의했다.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는 지난 6월 15일 오후 4시 중부독일 에센에 소재한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55주년 기념식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시라기팀 공연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2부 문화공연 시간에는 도르트문트 국악 다시라기팀(단장 김남숙)의 가야금 병창 공연과 함께 정용화 부회장이 진행하는 유흥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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