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연구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0차 바다 명칭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를 파리,
Cite un. iversitaire에서 개최한다.
‘특히 바다 명칭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동해에 대한 표기 바로잡기에 대해 알리고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를 주관하는 이기석 동해연구회 부회장 교수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 개최 결과는 서울에서 발표하지 않고
파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알렉상드르 기으모즈 유럽
한국학회 회장, 브라힘 아투이 UN 지명 전문가 위원회 부의장, 나탈리 카드몬 히브리 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등 20여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주성재 경희대교수, 최연홍 서울시립대 교수, 이상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장,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경제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장에는 동양해, 특히 한국해로 표기된 18세기 서양 고지도 및 동해가 병기된 현대 지도를 전시하게 된다. 또한 학술회의는
바다 명칭 국제 표준화와 관한 세부적인 주제별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자료는 이진명 리옹3대학 교수에게 연락하면
된다. 연락처 +33 (04) 7892-9688(월∼목), +33 (01) 4655-0422(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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