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총영사배 독일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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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배 독일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06.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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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팀 참가해 열띤 경합 벌여…우승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
▲ 독일 남부지역 한인회장단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에쉬본에 위치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학교 체육관에서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남부지역 한인회장단협의회(회장 최영근)는 지난 6월 8일 에쉬본에 위치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학교 체육관에서 교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서 최영근 회장의 개회사, 정귀남 하이델베르크한인회장의 환영사,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와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선수 선서와 심판 선서를 끝으로 최영근 회장이 개회식 종료와 대회시작 선언하고 바로 경기가 시작됐다.

▲ 독일 남부지역 한인회장단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에쉬본에 위치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학교 체육관에서 교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경기방식은 8개 팀을 A조와 B조로 나눠 각 3번의 예선경기를 하고, 준결승에 오른 팀들이 1, 2위와 3, 4위의 결승전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에서는 담슈타트2 팀, 슈투트가르트한인회 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 KGN1 팀이 예선전을 치룬 결과,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과 KGN1 팀이 각각 1,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B조는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팀, 담슈타트1(한인회) 팀, 프로젝트케이 팀, KGN2 팀이 예선 경합을 벌인 끝에 프로젝트케이 팀과 KGN2 팀이 1, 2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 독일 남부지역 한인회장단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에쉬본에 위치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학교 체육관에서 교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프랑크푸르트한인회와 KGN1의 결승전 경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어진 ‘프로젝트케이 팀 VS KGN2 팀’의 3,4위전과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 VS KGN1 팀’의 1, 2위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띤 경기와 관람석의 힘찬 응원으로 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결과는 우승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KGN1팀, 3위는 프로젝트케이팀에게 돌아갔다.

▲ 독일 남부지역 한인회장단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에쉬본에 위치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학교 체육관에서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남부지역 한인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 최대식 선수(가운데)와 (왼쪽부터) 이연한 회장, 금창록 총영사, 이기자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팀의 최대식 선수가 받았고, 최우수심판상은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인 임해숙 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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