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바르샤바·스톡홀름지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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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바르샤바·스톡홀름지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6.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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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회 소속 회원사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소속 국내기업 간 협력 추진키로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바르샤바지회는 지난 6월 12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국제상임위원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이홍민 월드옥타 바르샤바지회장(왼쪽)과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국제상임위원장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 바르샤바지회(지회장 이홍민)는 지난 6월 12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 국제상임위원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일정과 한국-폴란드 양국 수교 30주년에 맞춰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이뤄졌다. 

이어서 14일에는 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서 월드옥타 스톡홀름지회(지회장 오영주)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국제상임위원회와 ‘글로벌 수요중심의 협업 제품개발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바르샤바지회 및 스톡홀름지회 소속 의류, 미용 요식업, 지식서비스, 자동차 부품제조 분야 회원사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소속 국내기업 간 수출입 상담 및 기술·인적 교류가 추진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재외동포의 중심 경제단체 역할을 하고 있는 월드옥타가 한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와 유럽 지역 수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기업 간 기술교류, 네트워크 R&D,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전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에서 7천여 명의 한인경제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다른 업종 기업 간 교류활동을 통해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코자 1994년에 설립됐으며, 7천여 국내 기업이 소속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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