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홈페이지 첨부문서 클릭만으로 쉽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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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홈페이지 첨부문서 클릭만으로 쉽게 확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6.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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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바로보기’ 솔루션 도입, 첨부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웹에서 바로 확인 가능
▲ 외교부는 6월 10일부터 약 180여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문서 바로보기’ 솔루션을 도입했다. 모바일로 재외공관 홈페이지 첨부문서 바로보기 예시 이미지 (사진 사이냅소프트)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문서를 별도의 다운로드나 뷰어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재외공관 홈페이지에서 첨부문서를 확인하려면, 해당 문서 형식에 맞는 별도의 뷰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문서를 다운로드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에 외교부는 6월 10일부터 약 180여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문서 바로보기’ 솔루션을 도입해, 홈페이지에 첨부된 아래아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등의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재외공관 홈페이지에서 각 게시물에 첨부된 문서 우측에 위치한 ‘바로보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 내에서 새로 열린 웹페이지를 통해 문서를 볼 수 있다.   

특히 모바일에서도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첨부문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다양한 첨부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문서 바로보기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해외에 체류하거나 여행 중인 국민 또는 아래아한글 포맷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클릭만으로 첨부문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을 제공한 사이냅소프트 김시연 부사장은 ”외교부를 포함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법무부 등 정부부처의 85%가 첨부문서 바로보기 솔루션을 구축해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문서를 단순히 공개하는 것을 넘어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것이 대민 정보제공의 기본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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