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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우루무치서 한국대사관 순회영사 교민간담회교민이 줄어들고 있는 신장자치구 찾아 조선족동포, 한중 다문화가정 이야기 들어
이나연 재외기자  |  lee_na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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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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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는 6월 3일 우루무치소재 한식당에서 우루무치한국인회와 함께 교민간담회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우루무치한국인회)

주중국 한국대사관 영사부는 6월 3일 우루무치 소재 한식당에서 우루무치한국인회(회장 정재연)와 함께 교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관석 한국대사관 민원영사와 강모세 교민영사의 우루무치 순회영사 활동 후 가진 모임으로 모두 22명의 교민과 한중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 중 19명은 우루무치에 거주하고 있으며 3명은 크라마이에 살고 있는 교민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렇게 우루무치시에 거주하는 교민 외에도 크라마이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까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했다는 점과 한중 커플의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한국 교민들이 함께해 서로 정을 나눴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 있었다.

310km 거리를 달려 우루무치에 도착해 순회 영사 서비스도 받고 간담회에도 참석한 임준태 크라마이한인회장은 “우루무치에서 영사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는 6월 3일 우루무치소재 한식당에서 우루무치한국인회(회장 정재연)와 함께 교민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전 순회영사서비스 하는 박관석 주중한국대사관 민원영사 (사진 우루무치한국인회)

강모세 영사는 “우리 동포사회가 재외국민, 조선족동포, 한중간 결혼한 다문화가정 등 모두가 어우러져서 건강한 재외동포를 구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루무치에서 많지않은 교민들이지만, 가족같고 어느 지역에 비교할 수 없는 좋은 교민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루무치 한글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국 교민 뿐만 아니라 한중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중국인 배우자, 조선족 동포 자녀들이 한글교육을 받고 있으며, 강모세 영사는 이날 한글학교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현재 신장자치구의 한국 교민이 작년부터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우루무치에는 60명, 크라마이에 10명 정도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날 참가한 교민들은 인원이 많지 않음에도 교민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사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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