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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서 한국 전래동화 전자책으로 한국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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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서 한국 전래동화 전자책으로 한국문화 소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6.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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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보부상’팀, 현지 청소년들이 한국 동화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 워크숍 진행
▲ ‘2019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보부상' 팀과 한복 제작 팀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KF)은 ‘2019 한국국제교류재단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로 선정된 ‘보부상’ 팀이 6월 10일부터 2주간 아이슬란드에서 IT 융복합 콘텐츠인 상호반응형 전래동화 전자책(interactive e-book)을 활용한 체험 워크숍과 전시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6월 9일 밝혔다.

우리 국민 5명으로 구성된 ‘보부상’ 팀은 국내에서 아이슬란드어 및 영어로 번역한 전래동화 2편(팥죽할멈과 호랑이, 흥부와 놀부)을 상호반응형 전자책으로 만들고, 등장인물의 한복을 제작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이사피외르뒤르, 아쿠레이리 등 3개 도시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아이슬란드 도서관 및 문화센터와 협력해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한국 전래동화의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팀원들이 직접 제작한 우리 전래동화 전자책 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복 입어보기, 한글로 이름 쓰기, 전통놀이 등의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복 제작을 담당한 팀원 박춘화(62) 대한민국 한복 명장(제611호)은 “한국을 방문한 아이슬란드인으로부터 아이슬란드에는 우리 대사관이나 문화원이 없어 한국을 접하거나 배울 기회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아름다운 옷 한복을 동화와 함께 알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 문화의 체험이 한국 방문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공공외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국민 공공외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보부상’ 팀의 ‘할로! 아이슬란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총 10개 팀의 국민공공외교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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