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한국국제학교, ‘윤동주 문학제’ 와 ‘체육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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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한국국제학교, ‘윤동주 문학제’ 와 ‘체육 한마당’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6.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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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1주년 기념해 한중 친선 윤동주 문학제, 백일장 대회와 운동회 열어
▲ 연변한국국제학교는 5월 31일 개교 21주년을 기념해 ‘한중 우의 윤동주 문학제’와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학제 단체사진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중국 연변 한국국제학교(교장 최인섭)는 5월 31일 개교 21주년을 기념해 ‘한중 우의 윤동주 문학제’와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문학제는 한국문학시선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한국국제학교가 주관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포현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이번 문학제에서는 당일 제시된 주제로 시와 산문을 쓰는 백일장대회와 함께 김정곤 교수의 문학 강연, 최설향 교수 연출의 시극, 강채희 시인의 시 낭송 그리고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 날 한중 우의 문학공원에 한국문학시선작가협회에서 기능한 '한중 우의문학공원비'를 제막해 그 의미를 더 했다.

▲ 연변한국국제학교는 5월 31일 개교 21주년을 기념해 ‘한중 우의 윤동주 문학제’와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체육대회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이어 이날 오후에 열린 개교 21주년 기념 ‘체육 한마당' 행사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함께 화합하는 다양한 체육 행사로 진행됐다.

▲ 연변한국국제학교는 5월 31일 개교 21주년을 기념해 ‘한중 우의 윤동주 문학제’와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체육대회 줄다리기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최인섭 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체육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희망찬 미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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