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오사카공연, 6월 12일 개최
상태바
‘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오사카공연, 6월 12일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5.31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사카한국문화원 주최, ‘G20 정상회의’를 계기 양국 민간교류 확대 취지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는 오는 6월 12일 저녁 7시에 오사카 산케이 홀 브리제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의 ‘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오사카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6월 28일과 29일 오사카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문화예술을 통한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기획된 오사카에 울려 퍼진 한-일화합의 멜로디’의 두 번째 시리즈 공연이다.

▲ 공연 포스터

주최 측은 “특히 이번 공연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단장 오용호)와 함께 개최해 G20 및 세계박람회 등을 계기로 국제도시로 거듭나게 될 오사카와 재일동포사회와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판소리, 민요, 무용, 풍물 등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수 있게 준비해 오사카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태구 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최근에 열린 소프라노 조수미 및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이번 공연에는 객석의 2배가 넘는 응모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한국과 일본 사이에 화합의 씨앗으로 널리 퍼져 우호의 꽃으로 만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