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전망’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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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전망’ 토론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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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우상호 국회의원실과 함께 6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우상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6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류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는 이찬규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항록 상명대 한국어학과 교수가 ‘한류 수요에 기반한 세종학당 진출 전략’, 윤소영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상호문화주의에 입각한 한국문화 보급 정책’, 정헌주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가 ‘한류 확산에 따른 해외 일자리 창출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한국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자유토론에는 김재욱 이중언어학회 회장, 나삼일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김영순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회장, 김정남 국제한국어교육학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에서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종학당을 찾는 세계인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12주년을 맞는 세종학당이 양적, 질적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지혜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문화체육위원회)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에 오르는 등 전 국민의 한류 관심이 뜨거운 요즘, 한류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방향을 한발 앞서 고민하기 위해 세종학당재단과의 국회토론회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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