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국가대표팀 국제대회 참가 시 응원단 지원 등 상호 협력키로
세계한인여성협회(총재 이효정)와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5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세계한인여성협회는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국제대회 참가 시 재외동포 응원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효정 총재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한마음으로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며 대한민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특히 한국의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여성협회는 재외동포 여성들의 권익신장 도모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3년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로 창립했다. 지난 2월 22일에 ‘세계한인여성협회’로 단체명을 바꾸고, 고령화 한인여성들의 복지를 위한 한인여성회관 설립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은 바레인한인회장(2003년, 2012년), 바레인한글학교 교장(2013년),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중동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재외동포 출신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배구협회에서 오한남 회장, 김남성 홍보위원장, 고병열 이사, 유경화 이사, 조용구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세계한인여성협회 측에서는 이효정 총재, 이양선 고문,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박경숙 (사)국제SNS신문방송협회 부회장, 문상윤 (주)태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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