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중남미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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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남미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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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원활화협정 이행 지원을 통한 중남미지역 협력 강화
▲ 관세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중남미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중남미 고위급초청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에서 김영문 관세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중남미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등 중남미 5개국 관세청장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등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중남미 각국의 통관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도 진행한다.

무역원활화협정은 WTO 발족 이후 타결·발효된 최초의 다자협정으로, 세계무역의 촉진을 위한 관세행정 및 통관절차의 투명화와 간소화, 개도국 능력배양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 관세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중남미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중남미 고위급초청 무역원활화 정책세미나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관세청)

김영문 관세청장은 28일 개최한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중남미 5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중남미 국가의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남미 국가의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참가국 관세당국과 세관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데 합의함으로써, 중남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통관애로 해소와 한-중남미 간 무역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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