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일본 기업 유치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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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일본 기업 유치 투자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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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한국스미토코상사 등 관련 단체 및 기업 관계자 초청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5월 24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일본 기업과 투자유치 관련 단체를 초청해 전라북도 및 새만금 지역 산업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5월 24일 서울 용산구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일본 기업과 투자유치 관련 단체를 초청해 전라북도 및 새만금 지역 산업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를 비롯한 일본 투자유치 관련 단체와 한국스미토모상사 등 일본계 상사 및 금융 기업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라북도의 혁신성장 산업 및 추진현황, 전기차 산업현황 및 전망, 스마트 팜 육성사업, 새만금 입주환경 및 투자혜택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기차와 스마트 팜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실제 투자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재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여러 전기차 제조 기업들과 활발한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새만금을 무대로 한일 양국의 다각적인 산업협력과 역량 있는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관심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상담 공간 확대 등을 위해 지난 3월 종로에 있던 새만금투자전시관을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새만금 홍보와 함께 맞춤형 투자상담, 기업교류회 등의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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