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27개국 유력 언론인 32명 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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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27개국 유력 언론인 32명 한국 초청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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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부터 7일간 뉴스 제작 과정 시찰, 제주포럼서 세계 평화 위한 언론의 역할 논의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언론 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및 ‘KF-아세안 차세대 지도자 초청사업’으로 5월 26일부터 7일간 27개국의 유력 언론인 32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2018 언론 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방한단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언론 분야 유력인사 초청사업’ 및 ‘아세안 차세대 지도자 초청사업’으로 5월 26일부터 7일간 27개국의 유력 언론인 32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번 방한단에는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방북 기자로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행사를 취재했던 엔젤 테소레로 아랍에미리트 칼리즈 타임즈 기자,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의 언론자유상을 수상한 압둘 아지즈 다니시 카로켈 파즈옥 아프간뉴스 편집장, 네릴린 테노리오 필리핀 마닐라 타임즈 편집장 등 주요 언론사 편집장 및 국제부 기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들은 외교부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KBS와 중앙일보에서 뉴스 제작 과정 시찰 및 방송 콘텐츠 협력 방안 모색 기회를 갖는다.

특히 30일에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해외언론인 세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 정책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 문화시찰 후 다음 달 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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