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상회, ‘제1회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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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상회, ‘제1회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5.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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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회 활성화 및 회원기업 가족 친목도모 위해 마련
▲ 중국한국상회는 지난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북경한국전문여성클럽과 공동으로 ‘제1회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한국상회(회장 정창화)는 지난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북경한국전문여성클럽(회장 우영선)과 공동으로 ‘제1회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는 중국한국상회가 여성위원회의 활성화와 회원기업 임직원 및 가족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인문학 관련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베이징의 현대미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14일에는 중국미샤화장품 회의실에서 실내강의로, 15일에는 베이징798예술구에서 현장강의로 진행됐다.

▲ 중국한국상회는 지난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북경한국전문여성클럽과 공동으로 ‘제1회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최선 중국한국상회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첫날 강연에 앞서 최선 중국한국상회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양국은 유구한 문화적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경은 중국의 수도이자 찬란한 역사문화 유적을 간직한 곳”이라며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북경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국사회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서울옥션 북경지사장, 가나아트센터 마케팅 담당이사 등을 역임한 김명선 씨가 맡았다. 김 씨는 14일 강의에서 798예술구의 주요 미술관과 현재 전시 중인 작가들을 소개했고, 15일은 798예술구의 미술관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관람하며, 미술에 관한 지식을 작가들에 얽힌 에피소드와 함께 설명했다.

▲ 중국한국상회는 지난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북경한국전문여성클럽과 공동으로 ‘제1회 베이징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강연 참가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베이징 현대미술에 대해 이해하게 돼 기쁘다” “중국한국상회가 회원 가족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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