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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관광지 ‘태양의 섬’ 여행경보 상향 조정외교부, 현지 원주민의 한국 국민에 대한 보복 행위 우려…당분간 방문 연기 당부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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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8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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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8일 볼리비아 ‘태양의 섬’에 대해 현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8일 볼리비아의 유명 관광지인 코파카바나의 티티카카 호수 인근 ‘태양의 섬’에 대해 현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를 적색경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볼리비아 태양의 섬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해 주길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 홀로 이곳을 여행하던 한국 관광객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받아온 원주민 부족장이 구속되면서 내려졌다.

외교부는 이 섬이 원주민 자치지역이어서 부족 자치권이 강하며 부족 간 갈등이 존재하는 곳이며, 따라서 부족장 구속에 앙심을 품은 부족원들이 한국 국민에 대한 보복 행위가 우려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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