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울려 퍼진 ‘통일 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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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울려 퍼진 ‘통일 골든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5.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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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주최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대상에 백지혜 학생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주최하는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팔로알토 소재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 아도비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가 주최하는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팔로알토 소재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 아도비룸에서 열렸다.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열린 대회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시작 전 정승덕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지민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정흠 이스트베이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주최하는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팔로알토 소재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 아도비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퀴즈대회는 사회자가 내는 문제를 참가학생들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화이트보드에 적어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백지혜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대상(총영사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안예찬, 은상은 김시유, 동상은 김예원 학생이, 장려상은 강유진 외 12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통일골든벨 해외결선을 거쳐 종합 결선대회인 KBS특집방송 ‘도전! 역사통일골든벨’에 참가하게 된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가 주최하는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후 3시 팔로알토 소재 미첼파크 커뮤니티센터 아도비룸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 백지혜 양과 정승덕 협의회장 (사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정승덕 협의회장은 “퀴즈대회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공부를 한 결과가 눈에 보였다”며 “이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이 한국의 통일정책, 분단국 사례를 통해서 본 통일, 6.25전쟁과 전후 상황 등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최대의 효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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