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지아 대한체육회, “올해 미주한인체전 5위 입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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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지아 대한체육회, “올해 미주한인체전 5위 입상 목표”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4.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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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이사회 열고 시애틀 미주체전 참가 계획 논의
▲ 미국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지난 4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경비 조성과 전체 5위 입상 목표 등을 결정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조지아 대한체육회(회장 권요한)는 지난 4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경비 조성과 전체 5위 입상 목표 등을 결정했다.

‘제20회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등 3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권요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애틀 미주체전 참가는 애틀랜타의 성장을 대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주 내 3대 도시로 성장한 애틀랜타를 주축으로 동남부 지역에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 어느 때보다 막강한 전력의 선수층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상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각 경기위원회가 단합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지난 19회 동안 미주체전에 참가해 전체 7위를 최고 성적으로 기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12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하기로 하고, 선수 유니폼과 모자 색을 빨강색으로 결정했다.

한편,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미주체전 경비로 5만 달러를 모금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권요한 회장 5천 달러, 권오석 이사장 5천 달러, 신현식 명예회장 1천 달러,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3천 달러, 권기호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 2천 달러, 김강식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2천 달러 등 총 2만 1천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 미국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지난 4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경비 조성과 전체 5위 입상 목표 등을 결정했다. 제20회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 포스터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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