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호텔협회 ‘제5차 대표자대회’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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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호텔협회 ‘제5차 대표자대회’ 서울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4.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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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설립 완료한 한국사무소 개소식도 함께 열려
▲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제5차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해외한인호텔협회)

해외한인호텔협회(회장 정영삼, OKHA)는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제5차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34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신현태 The-K호텔 전 사장, 서병교 서우제이엔디 회장, 이관형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송대화 제주 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장, 고기문 베니키아 이사장, 이유경 오산대 교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영삼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대회는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의 축사, 김현태 수석부회장의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일본, 중동아프리카 지역 부회장들이 각 지역 현황을 발표한 후 주요안건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인들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호텔이 500개 이상 되고, 미국 호텔업의 사업 전망이 양호한 만큼 향후 크게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뒤, “우리 해외한인호텔협회는 2017년 5월 두바이에서 창립해 세계 각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왔고, 향후 회원들을 구체적으로 돕는 협회로 활동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수석부회장은 내빈소개와 함께 경과보고를 했다. 2017년 5월 두바이에서 해외한인호텔협회(OKHA)를 창립한 후, 사단법인이 되고 2018년 5월 제주에서 제3차 대표자대회를 했다고 보고한 후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

이어서 각지역 현황 설명에서 박병두 부회장(미국), 신성만 부회장(중국), 공자영 부회장(동남아), 김덕원 부회장(중동), 엄광철 부회장(중국), 김재호 감사(일본), 나성문 사무국장(인도네시아)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월 27일 설립을 완료한 ‘해외한인호텔협회 한국사무소’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10월 창원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차원에서 협회 회원들이 모국 청년을 채용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무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었다.

▲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제5차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영삼 해외한인호텔협회장(왼쪽)과 함동철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학장 (사진 해외한인호텔협회)

이날 대회에서는 고기문 베니키아 이사장이 ‘베니키아 호텔 체인 사업’에 대해, 이관형 KEB 하나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호텔과 은행의 협업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해외한인호텔협회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학장 함동철)와 호텔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5차 해외한인호텔협회 대표자대회는 정영삼 회장의 폐회 선언 후, 축하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제5차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 해외한인호텔협회는 지난 4월 2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제5차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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