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코이카,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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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코이카, 글로벌 인재 해외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4.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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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봉사단원 및 청년인턴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은 4월 24일 오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옥타 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글로벌 인재 해외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송웅엽 코이카 이사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은 4월 24일 오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옥타 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글로벌 인재 해외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이카가 해외로 파견하는 봉사단원과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월드옥타 지회를 통한 해외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월드옥타가 운영하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74개 국가 146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경제인이 모인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다. 월드옥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해외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이카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해외시장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코이카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1~2년 이상 체류하며 뛰어난 적응력과 주체적인 업무 능력을 쌓은 인재들은 한인 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웅엽 코이카 글로벌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코이카는 봉사단원, 영프로페셔널(청년인턴)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지 전문성을 쌓은 유능한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이카가 배출한 인재들이 한인 기업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청년 해외취업 사업을 현 집행부의 핵심 공략사업으로 선정하고, 1회원사-1청년인력 채용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해외취업지원사업’은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이카는 월드프렌즈코리아 코이카 봉사단, 영프로페셔널, 다자협력전문가, 개발협력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이카 개발협력 커리어센터’를 운영해 귀국인재들이 취업컨설팅, 채용정보제공, 창업교육 등을 거쳐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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