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국가·독립유공자 가족 2천 명에게 ‘산림치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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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국가·독립유공자 가족 2천 명에게 ‘산림치유’ 제공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4.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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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역사와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 보훈 가족들이 최근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열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10월까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가족 2,000명에게 역사체험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월 공모로 5개 사업시행자를 선정했으며,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유공자 가족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6·25 역사탐방·숲속놀이 ▲유관순 역사 스토리텔링·숲테라피 ▲참전용사와 참전일지 만들기 등이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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