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재외동포 전문프로 신설
상태바
KBS, 재외동포 전문프로 신설
  • 연합뉴스
  • 승인 2004.10.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사회교육방송(AM 972KHz)이 재외동포 전문
프로인 `한민족 하나로'(연출 김창곤 PD)를 신설, 18일부터 방송한다.

    시사평론가 손혁재 성공회대 교수의 진행으로 매일 오후 1시1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한민족 하나로'는 연변방송 김신애 아나운서가 전하는 인터넷 동포뉴스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사할린 등 통신원 소식, 동포 유학생 리포트, 한민족의 이민사, 자랑스런 한국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동포들의 한국 체험담을 듣는 열린광장 `한국을  말한다'와  지구촌 한국어 방송 탐방이 특집으로 마련되고, 일요일에는 동포 전문가를 초대해 동포관련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일요좌담'이 방송된다. 재방송은 오후 8시10분부터 한다.

    김창곤 PD는 "지금까지 동포를 위한 정보나 내용을 이곳 저곳에서 방송해  왔는데 이번에 이를 한데 모았다"며 "재외동포의 참정권이 실현되면 동포의 위상도 높아 지는 만큼 이를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프로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