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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한글문화인물 9명 구술기록 공개국어학자 김완진, 권재선, 배우리 등…‘한글문화인물 구술기록 사업’ 2015년부터 시행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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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8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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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삶과 경험을 구술로 기록하는 ‘한글문화인물 구술기록 사업’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18년에 구술기록한 국어학자 김완진(1931년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총 9명의 구술기록을 공개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올해 공개하는 구술기록 중 김완진 편에서는 제1세대 국어학자 이숭녕, 이희승 선생과의 인연과 중학교 국어교사였던 주시경의 자제 주왕산 선생과의 일화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권재선(1934년생,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편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한글학회에 ‘훈민정음 연구’를 투고했던 일화 등 평생 훈민정음 연구에 매진하면서 얻은 훈민정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배우리(1938년생, 한국땅이름학회 명예회장) 편에서는 ‘한글이름 펴기 운동’, ‘고운이름 자랑하기 대회’ 등 알려지지 않은 여러 한글운동과 한글 땅이름에 대한 이야기들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훈민정음 연구, 사전편찬 등 다양한 한글 분야의 이야기를 구술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글 및 한글문화사에 있어 생존하고 있는 원로 인물들을 연구, 조사해 한글문화사의 문자기록을 보완하고 한글과 한글문화에 관한 입체적인 역사자료를 남긴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국어 및 훈민정음 연구, 사전편찬, 한글운동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영역에서의 구술기록을 수집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에도 ‘2019년도 한글문화인물 구술기록 사업’을 통해 한글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찾아 그들의 삶과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문화인물 구술기록 영상은 디지털한글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한글박물관 (archives.hangeul.go.kr/archive/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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