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과 자료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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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과 자료 특별전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04.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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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6월12일, 한국총영사관 전시홀에서 미국 한인동포 독립운동 자료도 전시
▲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총영사관은 독립기념관,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4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영사관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한다. 전시 사진자료 ‘민족대표 독립선언 기록화’ (자료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독립기념관,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4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영사관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 독립운동사의 세계사적인 의미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미국 한인 독립운동 관련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크게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제1부에서는 미국 한인동포들의 독립운동 과정과 현재 남아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고, 제2부는 1919년 3.1운동 전개 과정과 미국에서 진행된 3.1운동에 관한 내용들이, 제3부는 1919년 4월 11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이후 이동 시기를 거쳐 충칭에서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의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향한 한민족의 3.1운동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상을 되새겨 보고자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특별전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총영사관은 “4월 11일 특별전 개막 행사에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 ‘독립유적지 탐방 사진 및 에세이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특별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한인 2세, 3세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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