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한인 도서관 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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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 도서관 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4.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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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동포들을 대상으로 ‘도서모음 캠페인’ 전개부터 시작

캐나다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는 3월 29일 주캐나다한국대사관 (구)세종학당에서 ‘오타와 한인 도서관(정식명칭 미정) 운영위원회’ 출범 모임을 가졌다.

오타와 한인사회에서는 그동안 오타와 공립도서관이 한국도서를 취급하지 않고, 한국문화원과 오타와 한글학교 2곳에도 도서관이 없어 3천여 오타와 동포들이 한국도서를 접할 공공시설이 없는 형편으로 ‘오타와 한인 도서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신맹호 캐나다대사가 오타와 한인회와 함께 오타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여가선용과 차세대 청소년·아동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기여할 목적으로 ‘오타와 한인 도서관’ 출범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게 된 것이다.

‘오타와 한인 도서관 운영위원회’ 첫 모임에는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회장과 전우주 부회장, 김민규 총무,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이사장, 오타와 카톨릭보드 한글학교 박양희 대표, 코윈 오타와 강소영 지회장,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회장,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이사장,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이동옥 총영사와 김세호 영사, 권양균 연구원이 참석해 ▲한국도서관의 설립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방향, 시설 이용방안 ▲운영인력 및 개방시간 ▲도서 확보 방안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운영위원회 모임은 5월에 가질 예정이며, 오타와 한인단체(4), 오타와 종교단체(5), 한인언론(1)이 추가로 함께 할 예정이다.

김상태 한인회장은 “한인 도서관 시설을 설치한다고 해도 한인동포들이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하기 위해서는 동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한글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도서를 기증받는 ‘도서모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글도서를 보유한 동포가정에서는 한인 도서관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시고 적극적으로 도서를 기증해주기 부탁드린다. 또한 기증받은 도서를 정리하고, 도서관 개관 시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들도 필요하다”고 전하며 동포들의 적극적인 연락을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한국 법보신문의 남수연 기자의 도움을 받아 현재 선박을 이용해 책 100권이 오타와로 오고 있으며, 도서출판 푸른향기 한효정 대표가 책 100권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며 “오타와 한인 도서관 출범에 필요한 도서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오타와로 도서 기부 및 오타와 한인 도서관 운영에 관한 문의는 오타와 한인회(ott.korean@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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